선교지 소식

서머나에서 온 편지 202309 안식년
2023-10-07 15:40:37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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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나에서 온 편지   

 

사랑하는 동역자님께

 그 동안도 평안하셨는지요? 지난 여름동안 태풍과 폭우가 동반된 장마가 몇차례 지나고, 폭염도 거치면서 한국도 자연환경으로는 예전보다 살기 힘들어졌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안식년으로 한국에서 지내면서 어릴적 추억속에 있었던 나의 살던 고향의 변화를 많이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또 여러 도시를 방문해 보았는데 편해지고 풍요로워지긴 하였지만 사람들의 마음이 넉넉해지거나 풍요로워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많이 위축되어 있고, 바쁘고  어려워하는 모습들이 보이고, 넉넉함이나 배려나 희생, 그리고 이해와 사랑이 예전만 못함을 보게 되었습니다. 경제적인 어려움과 점점 팽배해져 가는 물질 만능주의가 우리 사회를 위축시키고 넉넉함과 배려, 낭만을 잊은 것 같아서 마음이 짠했습니다. 그것은 성도들에게도 많이 나타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미가선지자의 예언처럼 최고 권력 층의 양심과 지도자 층의 정의감, 사회 공동체의 사랑이 살아있어야 함에도 사람들의 마음에 정의가 살아있지 않아서 심판을 받게 되었다. 고 외쳤던 것을 보면 말세에는 전쟁이나 자연재해, 기근, 전염병 등의 징조도 있겠지만, 사회의 정의가 공법처럼 흐르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사라지고 금은보화와 권력을 찾는 사람들과 그런 공동체가 많아지는 것이 심판 때의 징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어쩌면 의인 하나가 없어서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당하는 것처럼… 구별된 우리들은 이것에 주목하고 우리의 공의도 회복하고, 마음도, 사랑도, 사람도 회복되어 하나님께 돌아가야 합니다. 이것이 말세를 준비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의 모습일 것입니다. 

저희 가정은 안식년을 잘 지내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작정하고 안식년을 보내고자 온 것은 아니었지만 안식년을 잘 활용하면서 준비할 것과 배움, 쉼, 후원과 동역자 모집, 가정사의 여러가지 일들을 돌보는 귀한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좋은 시간을 베푸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몇 달간 먼저 쉼을 갖고 있고, 선교보고를 조금씩 다니고 있습니다. 점차적으로 저희 가정과 ㅅ국 선ㄱ를 위해 기도로 재정으로 후원해주시고 깊은 관심과 사랑을 나눠주신 모든 동역자님들을 한분한분 찾아가게 될 것입니다. 혹시 급하게 보고 싶어 불러주시면 더 먼저 찾아가기도 하겠습니다.  저는 인터넷을 활용하는 선교를 계속하고 있고 웝사이트 개발과 앱을 개발 중에 있습니다. 저로서는 컴맹이고 인터넷에 대해 잘 모르기에 아직도 갈 길이 멉니다. 전도를 위한 웹사이트와 어플리케이션이 잘 만들어지도록 그래서 이 일에 함께 일할 동역자도 찾고 있습니다.  이 도구들이 잘 사용되어져서 수많은 영혼들이 구원을 받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부탁드립니다. 기상이는 군대(9/11일/행정병)를 갑니다. 기풍이는 미국대학에서 장학금을 받아서 유학을 떠났습니다. 자녀들이 대견하게도 잘 자라고 공부도 열심히 잘해서 윗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상급학교에 진학하였습니다. 늘 부모와 같은 심정으로 기도하여 주신 동역자님 덕분입니다. 저희 만큼이나 기뻐해 주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이 아이들의 장래의 일들과 낯선 곳에서의 생활과 도전, 안정과 영적성장을 위해 손 모아 주시 길 부탁드립니다. 아내는 한국에 와서 공부도 하고 그동안 못 만났던 사람들을 찾아 뵙고 있고 아이들 군대 보내고, 대학 보내느라 많은 신경을 쓴 것 같습니다. 우리 가족에게 이번 여름은 가족모두가 만나서 대화하고 여행하고 쉬고 더위와 폭우와 힘든 과정 여러가지를 함께 경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2023 08, 아름다운 에게해가 빛나는 서머나에서 cam

아뢸제목- 1.ㅅ국사랑(정치,경제,사회,문화,교육,종교,자연,사람들) 2.가족건강, 평강, 안전 3.안식년을 잘 지내도록(쉼을 얻고, 선ㄱ보고, 동역자 모집, 후원모금, 고향의 가족을 돌보고, 사역을위한준비)4.인터넷을활용하는 선ㄱ개발을잘해내도록(배우고,익히고,만들도록) 5.ㅅ국 우리 성도들이 잘 성장하고  함께하시길

상,풍이가 본 세상(이글은 우리 아이들이 이야기 하던 것, 함께 나눴던 것들을 보고 제가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톤으로 그들의 시각으로 보는 생각들과 관심사들 등을 그냥 적어 놓았습니다. 자라나는 다음 세대들을 위해서…)

 

친구들 잘 있었어? 난 이번에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cbu에 장학금을 받고 대학 진학을 하게 됐어. 겨우겨우, 계속해서 내가 보낸 소식을 받아서 알겠지만 난 홈수쿨링을 하면서 다른 동급생 보다 2년 늦게 우여곡절 끝에 대학을 진학하게 됐어. 공부도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을 받긴했지만 장학금을 주는 학교가 없었는데 마침 90%이상을 주는 학교가 있어서 지금 이 학교로 올 수 있었어. 하나님께서 나에게 큰 응답을 하셨고 인도하셨고 은혜를 베푸셨어.  감사를 돌리며 학교를 다니고 있어. 함께 손모아 준 친구들, 고마워. 방학동안 잠깐 한국에 있었는데 가족들 모두가 함께 모여 있어서 좋았다. 함께 모이는 것은 사실 아주 아주 오랜만이었지. 그 동안 아빠일을 좀 도왔어. 웹페이지 만드는 거였는데 실은 내가 자주 그 웹피가 구리다고, 너무 못만들었다고 했었거든 그런데 이상하게 그 웹피가 통계를 보면 일주일에 3만명노출되고, 3천명 클릭, 그중 1-2명이 꼭 답신을 보내는거야 그것도 이름, 전번, 주소 ,소망사항 등을 다 적어 보내는거야. 좀 신기했는데 더 신기한 것은 ㅅ국에는 없을줄 알았던 스스로 예수님을 찾고 교회를 찾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알게 된거지, 전도를 하지 않았어도 하나님을 찾으려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어. 그래서 함께 좀 더 잘 만들어 보려고 내힘을 좀 보탰는데 사실 거의 비슷해. 아빠말이 “이 웹페이지가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복음이 전파되고 있는지 아니? 내가 지난 20여년 한것보다 더 많은 사람들을 1년동안 인도하고 있어.” 이 일에 너도 함께 동참해.  그래서 더운 여름 아빠일에 잠깐 동참할 수 있었어. 구린것이 20년동안 전도한것보다 더 많은 사람들을 인도하고 있다는 말에 한방 먹었지. 이런일에 나도 좀 더 잘 배워서 도움을 줘야겠어, 내가 말했나 내 전공이 컴퓨터 공학이라고 정말 잘배워서 마지막때 아빠일도 돕고 주님의 일에도 동참하여야겠어. 어른들에게서 배우는 삶의 지혜는 참 놀라워. 이런 부모님을 둔 것이 참 감사해. 친구들 앞으로는 캘리포니아에서 보고 듣고 일어나는 일을  나눠볼게  기대해봐. 나의 캘리포니아에서 의 생활을 위해 손모아 줘, 

8월말 CA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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