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소식

6월 서머나에서 온 편지
2024-07-04 10:35:40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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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나에서 온 편지              06 2024

 

사랑하는 동역자님께

터키는 몇일 후(6월15일-19일) 쿠루반 바이람(국가명절. 양을 잡아 바치는 명절날)이 있습니다. 양(소)을 잡아 자기 죄를 양에게 전가하는 날입니다. 구약성경에서 보는 속죄제나 번제 같은 제사 행사인데 이들이 헛된 제사를 그만두고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며 부활이요 생명이심을 몸소 보여주신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아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도록 함께 손모아 주십시요.

평안하신지요? 늘 기도로 함께하여 주시는 동역자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지금 조지아(GOEGIA)의 수도 티빌리시(TBILIS)에서 문안을 여쭈게 되었습니다. 5월 첫 주 터키로 출국하여 두 주간을 지내면서 저희교회(IGT)성도들과 만나 교제하였고, 지금은 조지아의 수도 티빌리시에서 새로운 적응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의 사역은 터키에서 인터넷 복음사역에 응답한 터키 현지인들을 직접 만나러 가서 그들에게 좀더 적극적으로 복음을 소개하고, 그들이 인터넷 접촉시에 원하였던 것들을 채우고, 교육과 더불어 계속적인 교제(온라인/오프라인 병행)를 하는데 집중하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조지아에서도 사역을 확장하게 됩니다. 지금은 이를 위한 준비중입니다.

 

왜? 터키에 있지 않고 조지아에  있지? 무슨 사역을 하려는 거지?

궁금하시죠? 지난 번 편지에 설명 드렸지만 아직도 저희 사역에 대해 궁금해하셔서 몇가지 상황으로 나눠 다시 한번 간단한 설명을 드립니다.

상황1(터키비자법과 개인상황)- 2023년 10월, 터키의 외국인에 대한 비자법이 바뀜으로 인해 저희는 더 이상 거주비자를 전과 같이 받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무비자로 터키에서 3개월을 머물렀다가 출국하고 3개월후에 다시 입국하는 방법밖에 없게 된 상황입니다. 한국까지 왔다갔다 할 수 없어서 3개월간은 터키에 입국해서 인터넷으로 전도된 사람들을 방문하고 3개월간은 조지아의 수도 티빌리시에서 지내기로 한 것입니다. 조지아는 터키의 동북쪽 국경을 맞대고 있는 나라로 비교적 가까운 지역에 있고, 출국과 입국이 쉽습니다. 무엇보다 한국인에게는 360일 무비자로 머물수 있고 연장시에는 다른 나라로 잠깐 나갔다가 들어오면 또 다시 360일  비자가 연장가능한 곳입니다. 사역지가 터키인 저희들로서는 비자문제도 해결할 수 있고 비교적 저비용으로 출,입국을 할 수 있는 나라입니다. 게다가 이곳에는 터키에서 유학을 온 대학생들이 많이 있어서 터키어를 할 줄 아는 저희 같은 경우 전문적으로 터키인 대학생 사역을 할 수도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상황2(사역변화와 진행)-지난 코로나19 이후 계속적인 인터넷 사역으로 복음을 전하였고, 보고 드린 것처럼 많은 열매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인터넷을 통하여 복음을 받아들인 사람들이 1년 반 만에 130여명이나 되었습니다. 그들 중에는 저희 인터넷교회(wmiic.com)에 참석하는 사람들이 7-80%나 됩니다. 이들은 이즈미르 지역에 사는 것이 아니고 터키 전역에 퍼져 살고 있고 그들을 온라인에서는 만날수 있지만 직접 만나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래서 좀 더 적극적이고 구체화 하기위해 -예수님이 누구신지? 어떻게 성경을 읽는지? 기도를 어떻게 하는지? 교회에 가고 싶은데 어떻게 찾아가고 어떻게 하면 갈수 있는지를- 직접 방문하고 만나서 알려주려는 것입니다.

<참고>상황3(세계 선교방향과 개인사역방향) 현재 세계적 선교 상황은 여러가지 요인들로 인해 더 어려운 상황으로 가고 있습니다. 크게 나눠보면 1.자국의 이익을 위해 국제적관계를 제한하고 있고 2.종교적갈등으로 인해 위협, 제한 받고 있고 3.개별화된 현대사회의 성향으로 인해 접촉점이 제한 받고 있다. 즉 어떤 나라에 선교하러 가기도 어렵고, 어렵게 가더라도 선교대상에게 접근할 수 있는 접촉점이 많지 않습니다.  -적어도 제가 전도하러 다닌 20년 이상의 터키선교경험으로는 터키에 사는 사람들은 오스만투르크의 자존심과 뿌리깊은 이슬람의 교육으로 인해 세속주의 이슬람이긴 하지만 주변의 다른 중동 이슬람 국가 보다도 전도하기 힘든 민족이라고 생각했습니다.-그런데 지난 약 2년간 구글 ADS에서 제공되는 통계에 의하면 제 인터넷 복음사이트(ISAMESITIR)를 찾은 사람들이 수십만명이었고 그중 클릭을 해서 들어온 사람만 해도 수만명이었습니다. 그중 답신을 한 사람들이 130명이나 되는 것입니다. 구글검색창에 검색하여 자발적으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찾고, 성경에 관심을 갖고, 교회에 나오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을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제가 현장에 있고 접촉점을 만들어 찾아가고 전도해야만 복음이 증거 되는 줄로만 알았습니다. 그런데 미리 준비되어진 영혼들, 하나님을 찾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들이 있었습니다. 요단강가에 있는 침례요한에게 찾아가 회개하며 침례를 받던 많은 사람들처럼 이미 구세주를 찾고 하나님께 나아오려는 영혼들이 있다는 것을 잘 모르고 있었던 것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주님께 나아오는 날이 지금 적어도 터키에는 오고 있습니다. 그들을 찾아가는 방문사역을 저와 이미 개척된 우리교회IGT를 중심으로 하려고 합니다. 전혀 만나보지 못했던 그 사람들을 직접 만나러 가는 것입니다. 이즈미르(izmir)를 중심으로 이제는 복음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을 향해 직접 만나러 가려고 합니다. 그들을 만나는 것이 때로는 위험에 처할 수도 있고 쉽지는 않겠지만 올해는 그분들을 만나보는 시간을 갖으려고 합니다.  

저희 교회 공동체 형제자매들 신앙성장과 새롭게 만나게 될 준비된 사람들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요, 저희 부부가 가는 곳에 복음이 증거되고 하나님의 뜻과 열매와 기쁨이 넘치길 손모아 주십시요. 부탁드립니다. 2024 06,11 아름다운 에게해가 빛나는 서머나에서 cam/mine

아뢸제목-1.ㅅ국사랑(정치,경제,사회,문화,교육,종교,자연,사람들) 2.가족건강,평강,안전 3.새롭게 시작한 복음 사역속에 열매와 기쁨, 주의 선행하심을 볼 수 있도록 4.우리 성도들이 잘 성장하고 새로운 사역에 중심이 되도록

특별히 저희 교회(IGT와 인터넷교회;WMIC)에도 새로 가입한 회원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열매들이 조금씩 결실을 보고 있어서 참 감사한 일입니다. 1일,1분 두 손 모아 관심갖고 기도해 주시는 동역자님 덕분입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계속적인 기도 부탁드립니다.

CF) 오늘 편지를 쓸 때 이슬람 국가인 터키에서 소식을 전할 때와 기독교 국가인(정교회가 국교) 조지아에서 편지를 쓸 때 다른 점이 많이 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 자유롭습니다. 터키에 있을 때는 보안문제로 인해 하나님이라고 써야 할 때 윗 분이라고 쓰기도 하고 예수님이라고 써야 할 때 J라고 쓰기도 하고 선교사를 선생님으로 쓰고 여러 기독교 적인 용어들을 조심스레 암호화하여 사용할 때가 많아서 쓰고 싶은 말들을 표현하기가 힘들었는데 이곳은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얼마든지 기독교 용어를 사용하고 표현할 수 있는 자유가 있습니다. 또 모스크 대신 교회가 곳곳에 있어서 저희 같은 사람들이 활동하기에도 영육 간에 자유롭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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