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소식

서머나에서 온편지 1월
2024-03-13 14:12:53
관리자
조회수   46

서머나에서 온 편지        202401

 

사랑하는 동역자님께

 그간 평안하셨는지요? 저희는 동역자님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크리스마스와 새해 맞이를 한국에서 잘 하였습니다. 가족들과도 함께 어울릴 수 있었고 격조했던 친척들과도 만나는 시간이었습니다. 요즘은 어머니 간병을 위해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어른들을 모시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새삼 알게 되었습니다. 병환도 있으시고 나이도 있으시다 보니 거동이 불편한 것과 모든 사소한 것들 음식, 식사 모든 것을 도와드려야 하기에 가족 전체가 신경써서 돌봐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얼마전 암 부위를 제거하는 수술을 한 이후부터는 오히려 항암치료를 할 때 보다 여러가지 증상들이 좋아지지 않고 식사도 잘 드시지 못하고 섬망과 치매가 좀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많이 힘들어 하시고 어린아이가 되셨고 상황은 그리 좋지 않습니다. 새삼 어르신들을 모시고 지내시는 모든 분들이 위대해 보입니다. 응원해 드려야 한다는 생각을 이제야 해봅니다.(파이팅!) 3월에 안식년을 마치고 다시 출국을 해야 하는데 사역자이기에 사역지에 가야만하고 또 자식으로 어머니를 돌볼 의무가 있는데 어찌해야 할지 윗분께 아뢰어 봅니다..

 

저희 가정은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저와 아내는 안식년으로 한국에 들어온 시기에 어머니의 갑작스런 병환으로 간병을 하고 지냅니다. 저희는 형제들 가정 보다 시간이 자유로워서 모실 수 있지만 제 형제들은 직장 생활하랴 시간이 없어서라도 정말 잘 돌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모셔보니까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효부없이 효자 없을 것 같다는 생각도 많이 하게 됩니다. 저희가 이렇게 귀국해 있는 동안에 어머니를 간병할 수 있는 것도 감사입니다. 저희가 사역지에 돌아가면 당장 돌볼 사람이 없어서 누군가에게 위탁해야 하는데 참 난감한 상태입니다. 좋은 해결방안이 있을 수 있도록 손 모아 주십시요. 저도 저지만 아내가 많이 힘들어 보입니다. 저는 일단 1월말 한 달간 터키를 다녀오려고 합니다. 아내가 어머니를 돌보고 있는 동안 저는 가서 교회모임을 위한 대책을 세우고 방안들을 논의하려고 합니다. 기상이는 인제에서 군복무하고 있는데 매일 눈을 치우는게 일과랍니다. 인제에 가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눈이 많이 오는 지역이지요, 한계령, 미시령을 가는 길목이니 많이 지나가 보셨을 것입니다. 특히 토요일이 가장 좋은 휴일인데 근래들어 매주 토요일마다 눈이 왔나 봅니다. 휴일날 산더미 같은 눈을 치우면서 군생활하는 기상이를 위해 믿음생활과 건강/안전하게 군생활 잘하도록 손모아 주십시요 기풍이는 학교생활 잘하고 그곳에 잘 적응해서 지내는 것 같습니다. 학기말 성적도 잘 나오고, 학교 친구들과 잘 어울려 크리스마스와 새해맞이도 잘하고 지내고, 신앙생활도 잘 하는 것 같습니다. 캠퍼스의 낭만도 추억도 만들면서 잘 즐기는 것 같아서 흐뭇합니다. 윗분께서 저희 가정에 한쪽으로는 어려움도 한쪽으로는 기쁨도 다른 쪽으로도 쉼도 배움도 낭만도 주셔서 이것을 잘 즐기고 감사하고 있습니다. 2024 01,16 아름다운 에게해가 빛나는 서머나에서 ca/min

2024년 저희는 새로운 도전을 합니다. 저희부부는 새로운 선교방법과 저희 특성에 맞는 선교비전을 세우고 도전하는 중입니다. 선교방법도 국제적 환경과 여러가지 영향으로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저희들로서도 좀 더 안목과 생각을 넓혀서 현시대에 맞는 방향을 모색해야만 한다는 것을 느낍니다. 이것을 위해서도 여러가지 조사와 답사를 하고 있습니다.

동역자님께서도 이 시대가 시시각각으로 변화하고 바뀌는 것을 체감하고 계실 것입니다. 선교지도 많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전도 대상자들이 이 시대의 흐름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하면서 선교사역의 형태와 흐름도 다양하게 바뀌고 거기에 맞게 대처할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발로 뛰던 시대를 거처서 문서나 미디어 또는 여러가지 프로젝트를 통해서 복음을 전하던 시대가 지나 이제는 인터넷과 여러가지 최첨단 소프트 웨어를 통하여 과거의 것들을 병행 통합적으로 효과적으로 전해야 하는 시대에 와 있습니다. 현재 저희는 지금까지 해왔던 사역을 병행하면서 교회모임과 아울러 인터넷을 활용한 전도와 전도된 사람들을 직접 방문하고 가르치는 사역을 할 계획입니다. 더 자세한 계획들은 찾아뵙고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일을 같이 이루어 갈 동역자를 안식년 기간동안 간절히 찾고 있습니다. 필요성도 느끼고 생각을 갖고 있는 분들이 있기는 하지만 아직까지 직접 참여를 하시는 분들은 적은 것 같습니다. 이러한 일을 함께 이루어 갈수 있도록 좋은 인재들과 재정과 기도의 후원이 풍성해지도록 간절히 아뢰어 주십시요.

 

윗분께서 우리가족 모두를 윗분의 시간에 맞추어 인도하여 주시니 감사할 뿐입니다.  너무나 좋은 시간을 베푸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쉼, 후원과 동역자 모집, 가정사의 여러가지 일들을 돌보는 귀한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저희 가정과 ㅅ국 선ㄱ를 위해 기도로 재정으로 후원해주시고 깊은 관심과 사랑을 나눠주신 동역자님의 응원에 힘입어 은혜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어찌하든지 조만간 시간을 내어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그간 힘껏 응원해 주심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2024년에도 많은 응원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아뢸제목-

1.ㅅ국사랑(정치,경제,사회,문화,교육,종교,자연,사람들) 2.가족건강,평강,안전 3.안식년을 잘 지내도록(쉼을얻고,선ㄱ보고,동역자모집,후원모금,고향의가족을 돌보고,사역을위한준비)4.인터넷을활용하는 선ㄱ개발을잘해내도록(배우고,익히고,만들도록) 5.ㅅ국 우리 성도들이 잘 성장하고  함께하시길

 

상,풍이가 본 세상(이글은 우리 아이들이 이야기 하던 것, 함께 나눴던 것들과 생각들을 보고 제가 적어 놓은 것입니다. 자라나는 선교 다음 세대들을 위해서…)

 

친구들 안녕! 캘리포니아에서 크리스마스는 정말 즐거운 일들이 많은 것 같다. 일단 3-4주 방학이야, 나는 누리지 못했지만 가족들과 만나서 즐겁게 지낼 수 있는 기간이다. 여행을 간다든가, 선물을 주고받는다든가, 야구를 같이 보러가거나 미식축구를 가족과 같이 보러가는 아주 뜻깊은 일들이 많이 있을 수 있어. 한국에서는 너무 바빠서 이런 여유를 즐길 수가 없었는데 이곳은 눈도 없고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아니지만 따뜻한 크리스마스, 눈도 없고 그렇지만 가족들의 모임, 만남, 여유 이런 것들이 있는 것을 보게 된다. 캘리포니아의 크리스마스는 정말 사랑이 있는 따뜻한 크리스마스라는 생각을 나로서는 경험한다. 새해맞이도 크리스마스에 연이어 하게되는데 사람들과 나눈 선물이 나에게도 소중한 기억이 될거야. 이번 크리스마스와 새해맞이에는 성경을 1독하고 싶어서 도전하였는데 잘 되지는 않았고 올해 꼭 1독을 하려고 아빠에게 어떻게 하면 좋을지 그리고 초막절성경공부의 각 책 설명서를 보내달라고 부탁드렸어. 사실 아빠가 이런건 전문가거든. 성경을 많이 읽고 나름대로 정리하고 암기도 하시거든. 대단한 아빠가 있어도 난 별로 성경을 읽지를 못했어. 아빠가 매번 강조하고 방학때 가면 같이 읽자고 해서 여러 번 읽기는 했어도 공부하느라 적극적이지 못했는데 이번 학기에는 이런 것을 공부와 병행해서 꼭 읽으려고 한다. 지난번에도 부탁했지만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도록 계속 기도 부탁할게, 친구들도 건강하게 잘 지내고 새해 윗분의 복을 누리기를 기도한다.

친구들 내가 캘리포니아에서 지내는 이야기들 계속 계속 나눌 테니 앞으로도 나를 위해 손 모아 아뢰어 줘 2024 1월 ca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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