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일본선교편지
2024-03-12 12:08:37
2024년 3월 선교보고
샬롬! 일본 선교사 황기영, 최정화입니다.
이곳 나가노는 9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였던 곳이어서 스키장이 많고 매우 유명합니다. 저희가 살고 있는 나가노현 마츠모토시에는 일본에서 유명한 북알프산이 있습니다. 그 북알프스에 속한 하쿠바는 스키장은 일본 최고의 눈과 최대 규모라고 합니다. 이곳 마츠모토는 2월 말과 3월 초에 밤새 눈이 많이 왔습니다. 눈을 치우는 것이 힘들기는 해도 재미있습니다. 눈 치우는 일은 보통, 자기 집 앞은 자기가 치우게 되어 있지만, 저희는 교회 앞뿐 아니라, 항상 주변 다른 집까지 치워드리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교회의 이미지를 좋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지난, 2023년 9월 선교보고 이후에는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습니다. 먼저, 일본인 75세, 시노즈카노부오상은 작년 10월에 예수를 영접했습니다. 이분은 중풍으로 쓰러져, 왼쪽 손과 왼쪽 발을 전혀 쓰지 못하는 분이십니다. 작년 10월부터 시설에서 나오셔서 예수 믿은 후, 교회가 많은 관심을 갖고 섬기고 있습니다. 12월 성탄축하예배 후에 3명이 침례를 받았는데, 시노즈카상만 약식침례(세례)를 주었습니다. 이분이 예수를 영접한 이후부터 신앙생활을 정말 잘하고 계십니다. 주일예배, 수요예배는 물론이고, 교회의 모든 모임과 21일 다니엘기도회도 참여하기까지 했습니다. 2024년 현재, 지금은 성가대, 십일조헌금, 감사헌금도 열심히 기쁨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 매일 아침저녁으로 말씀읽고 Q,T와 예배를, 그리고 매일 일기도 쓰고 있습니다. 시노즈카노부오상의 죽은 신경이 되살아나 걸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또, 한 분, 87세 “기노시타요리코”상은 현재까지도 에어로빅을 가르치시고, 운전도 잘하십니다. 6년 전에 교회를 나오셨습니다. 그때부터 거의 매주 1시간 거리에서 차를 운전하여 주일예배를 나오고 계십니다. 특히, 찬양하는 것을 좋아하시고, 성가대와 모든 모임도 참여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교회 아직까지 침례를 받지 않고 있습니다. 일본인들은 예수 믿어도 브추단이라는 우상단지를 쉽게 버리지를 못합니다. 버리면, 가족들과 친척들에게서 배제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작년 12월에 침례 받으시겠냐고 했더니, 올해 받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침례를 받으려면 믿음도 필요하고, 결단도 필요합니다. 기도해 주십시오. 또, 중국인 남자청년 “주가이”상도 작년9월부터 교회를 나왔는데, 일본어도 모르고, 한국어도 모르고, 영어도 모릅니다. 그런데도 자기는 크리스찬이라고 교회에 나와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주가이 상을 통해서 예수믿는 중국인들이 교회로 나오게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저희 마츠모토복음촌교회는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올해 20주년 표어는 “回復を超えてリバイバルへ 회복을 넘어서 부흥으로”입니다. 코로나로 무척 힘들었는데, 이제는 부흥해야 합니다. 회복을 뛰어넘어서 이제는 부흥하고 싶습니다. 부흥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이곳, 일본은 4월부터 새학기가 시작됩니다. 그래서, 일본교회도, 저희교회도 새학기 4월을 중심으로 모든 것이 새롭게 시작합니다. 저희교회는 디아스포라 한인교회이지만, 일본인 선교를 지향합니다. 그래서, 이번 4월부터 일본어 예배를 매월 1회에서 2회로 두 번 드릴 계획입니다. 4월6일(토) 옹기장이 찬양콘서트를 하므로 해서, 교회의 분위기를 바꿔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20주년 기념행사도 계획 중에 있습니다.
기도제목
1. 장애자인 시노즈카노부오상의 죽은 신경이 되살아나 걸을 수 있도록...
2. 기노시타요리코상이 브추단을 버리고 올해는 침례 받을 수 있도록...
3. 중국인 청년으로 인해 중국인 크리스찬들이 저희교회로 몰려오도록...
4. 복음촌교회가 올해는 꼭! 회복을 넘어 부흥할 수 있도록...
5. 4월 새학기부터 마츠모토신슈대학교 한국인 유학생들 중에, 신실한 주의 청년들 이 교회에 오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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